이끼가 상단은 물론 2m가 넘는 하단까지 심하여 눈과 돋보기로도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. 탁본의 우월함이랄까, 비문 하단의 이끼가 적은 부분을 택하여 1시간여에 걸쳐 탁보능 떠보니 아하, 글씨가 드러나는거 있죠. 선명치는 안지만 약품으로 이끼를 제거하면 탁본도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가로의 글씨를 확인 19줄~21줄 정도의 비문이 씌여져 있을 것으로 얼추 확인하였습니다.
[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21-01-18 11:13:36 문화대학 포토갤러리에서 이동 됨]